황초원의 약도라지 기준은 먼저 청정지역에서 자연 농법으로 시작합니다.
뜨거운 여름에 풀과 씨름하며 도라지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연에 오래동안 남는 제초제, 수확을 쉽게 늘려주는 화학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농법을 고수하는 이 농부들을 여러 번 찾아가 보면 지렁이 투성이의 땅에 풀 뽑고 비닐 씌워 놓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애쓰며 키우고 계십니다. 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도라지는 10년~20년이상 묵어도 작지만 비료를 줘서 키운 도라지는 팔뚝만하기도 합니다. 황초원 도라지는 매 3년마다 이식할 때 한 번 새로 만드는 토양에 자연 퇴비를 주거나 아예 자연 부엽토 그대로 키우기도 합니다.
자연에서 잡초와 주간 기온차가 많은 환경에서 생명력을 키운 작물이 우리 몸도 치유한다 여기며 선정했습니다.
이곳에 가면 지렁이도 많이 살고 지렁이를 먹이로 사는 두더쥐와 고라니 멧돼지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일년에 한번 씩 저희 파트너를 찾아가는 이벤트도 준비 중입니다.
산에서는 산도라지를 만나고
산기슭에서 옛날 텃밭 약도라지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황초원의 약도라지는 약성이 다양해지는 3~4년근 도라지를 의미합니다.
3번의 겨울을 지난 3년근 도라지부터 현재 12년근 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다년근 도라지 재배법은 (주) 장생도라지가 특허를 낸 3년마다 이양하는 방법을 따라 깊이 내린 뿌리를 떠서 옮겨 심습니다. 도라지의 썩음병을 방지하기 위해 농부의 정성으로 키운 작물입니다.
약도라지는 다년 재배하기 때문에 중국이나 밭에서 속성 대량 재배하는 밭도라지와는 생김새가 다릅니다.
먼저 약도라지는 고생을 많이해서 껍질이 우둘투둘하고 잔뿌리가 많이 생겨 세척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신기한 점은 4~5년 이상되면 잔뿌리에 돌기모양의 옥주들이 생기고 (몇년 묵은 산삼에도 생기는 상처 자생 회복 흔적) 8~9년까지 잔뿌리가 무척 많이 생기다가 점차 굵은 뿌리로 자체 정리에 들어가는 것을 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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